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진의 신속항원검사만으로 확진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자세한 내용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그동안 신속항원검사 두고 참 많은 이야기도 있었는데 다음 주부터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확진 판정으로 인정하게 되는 거죠, 그러니까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그렇습니다. 그런데 우리 시청자 여러분이 절대로 혼돈하시면 안 되는 게 집에서 당신께서 직접 하시는 것은 그것이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. <br /> <br /> <br />집에서 하는 자가진단키트는 아니고.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그렇습니다. 그런데 그 키트가 같거든요. 그래서 혼돈하시더라고요. 의료진인데 의료기관, 즉 등록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신고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신속항원검사 거기서 양성 나왔을 때 우리가 등록이 가능하고요. <br /> <br />검체 채취나 이런 건 똑같습니다. 보통 우리가 PCR 할 때도 코로 해서 깊게 넣잖아요. 그렇게 깊게 채취한 것을 똑같은 시료에 넣어서 하는데 PCR라고 하는 증폭검사가 아닌 그 시료에서 일부만 채취해서 빠르게 15분에서 30분 안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검사를 통해서만 확진이라고 받게 되고 또 그걸 의료진이 등록했을 때만 확진 판정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지금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 그러니까 확진의 여부, 정확성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우선 장점은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열 분이 계신데 열 분이 다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를 해서 양성이 나왔어요. 그런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열 분 모두 다 격리하셔야 됩니다라고 하면서도 현재는 PCR 검살한 번 더 했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PCR 검사를 하면 열분 중 한 분 내지 두 분은 PCR 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 그래서 그걸 위양성이라고 하는데요. 그런데 방역적 측면에서 보면 그 한 분 또는 두 분이 억울할 수 있죠. 억울할 수 있죠. 왜냐하면 나는 코로나 환자가 아닌데 일주일간 격리를 해야 되고 여러 가지 불편이 따를 수 있어서 그런 불편감이 생길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3111349116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